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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 AM 00:45

Hesh 2022. 7. 1. 00:45

되게 요즘 포스팅이 뜸했다.

공부한 내용들이 내용정리는 둘째치고 따라가기 버거운 내용들이 많았기도 했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다.

 

1. 네이버 AI RUSH 2022에 참가하게 되었다.

아직 실력이 상당히 밥이지만 서류와 코테를 뚫은 것이 더 기쁘다.

정말 내 git에 암것도 없는데 잘 봐주셔서 다행이다,,,

CV쪽으로 플젝을 준비중이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목표는 1R 통과.

 

2. SKT 인턴은 나가리

코테를 동대문구청장 검도대회 나가서 볼때부터 불길했다만 그래도 코테를 뚫었길래 오잉? 하고 면접까지 경험삼아 봤다.

당연히 분야가 여러개일줄 알았는데,,, 그동안 공부한 CV가 없었다.

왠 멀티모달 분야밖에 없어서 첨부터 부랴부랴 공부했으니 떨어지는 것은 당연,,, 했지만 얻어간게 많았다.

 

우선 Transformer 구조가 모든 분야에서 적용되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실 Trnasformer 구조는 seq2seq과 어텐션과 같이 NLP에서만 이용되는줄 알았는데 ViT 논문을 보니 CNN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특히 self supervision과 합쳐지면서 대규모 데이터셋과 함께할 때의 성능은 무섭더라ㄷ

떨구긴 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분야를 알게되고 공부방향을 정할 수 있어 나름 괜찮은 경험.

 

3. 검도는 망했다.

설명의 여지가 없다.

동대문구 대회에서 1탈1탈을 적립한 뒤로 위에 있는 일들 덕분에 2주를 내리 쉬었다. (쉰건 아니다만)

이번주에 오랜만에 복귀하니 내 죽도가 이렇게 무거웠나싶고 난 공부가 적성임을 깨닫고 있다.

검도는 확실히 결과 떠나서 취미로 자세 고쳐나가는 과정을 즐기는게 답인듯 하다.

 

 

여기부터는 잡생각들

되게 이번학기는 살면서 처음 해보는 휴학이기도 해서 꽤나 여유롭게 살려고 노력했다.

다양한 곳도 한적하게 다녀보고 하고싶은 공부나 운동도 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도 만났는데 이게 독이였나 싶다.

 

뭔가 최근 두달 동안 급격하게 힘든 일들이 많이 생기기도 했고,,

5월과 6월은 참 힘들었다.

 

상반기가 종료되고 오늘부로 하반기가 시작된다.

복학신청 할 생각에 벌써부터 아찔하다.

 

공룡책은 언제보고 파이토치로는 언제쯤 넘어갈지,,,

 

이번 여름엔 파이토치로 넘어갈 준비하면서 학기중에 CV관련해서 플젝한번 진행해봐야겠다.

그래야 내년에는 학부연구생 준비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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